북극발 한파가 조금씩 누그러들고 있지만, 강원도 춘천에서는 도심 하천이 한파로 꽁꽁 얼면서 천연 스케이트장으로 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.
시청자가 제보한 화면에는 꽁꽁 언 하천 위로 스케이트를 즐기는 시민 모습이 보입니다.
뒷짐을 지고 빙판 위를 미끄러지는 모습은 마치 실외 스케이트장을 연상시키는데요.
춘천시 도심을 흐르는 석사천은 과거에도 한파에 얼어붙은 적은 있지만, 이번처럼 스케이트를 탈 수 있을 정도로 꽁꽁 언 것은 처음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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